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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환자 유치 247% 껑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31 18:04

수정 2009.07.31 18:04



정부의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으로 국내 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가 늘고 지방 골프장 내장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서비스산업 선진화 점검단’ 1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총 190건의 선진화 과제을 점검한 결과 175건은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이며 15개 과제는 국회 일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과제 중에서는 해외환자 유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해외환자에 대한 비자제도 개선, 국제의료관광 콘퍼런스 개최, 해외환자 유치·알선 허용 등에 따라 해외환자 수가 2007년 7901명에서 2008년에는 2만7480명으로 247.8%나 늘었다. 특히 해외환자 유치행위를 허용한 개정의료법이 올해 5월부터 시행되면서 이후 한달간 해외환자가 전년동월대비 41.3%가 증가했다.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세부담 완화도 해외 골프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10월 세부담 완화 이후 지방 골프장 입장요금은 평균 주중 3만2000원, 주말 3만1000원이 인하됐고 내장객은 6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0%가 증가했다.


서비스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난해 7월 지침 개정 이후 기술특례보증으로 51억원을 지원했으며 자금대출도 지난해 2204억원에서 올해는 6월까지 1242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