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위례·동탄2신도시에 통합디자인방식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03 17:26

수정 2009.08.03 17:26



오는 9월 이후 착공하는 위례(송파)신도시와 경기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는 모든 기반시설을 통합해 설계하는 통합디자인 방식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공공택지지구에서 그동안 기반시설의 디자인을 시설별로 분리해 설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기반시설을 통합해 설계하도록 하는 ‘통합공간환경디자인 체계’를 9월까지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공간환경디자인체계가 구축되면 도로와 신호등, 교량 등 각종 시설물이 기반시설 이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가 참여 제도를 개편키로 했다. 전문가 참여 방안은 현재 4개분야(도시계획·교통·건축·환경)로 이뤄진 총괄계획가(MP) 제도를 확대해 도시설계와 경관, 공공미술 분야의 전문가들도 추가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공간디자인을 총괄하는 도시디자인코디네이터(UDC) 제도도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신도시에는 디자인을 특화할 만한 특별계획구역을 활성화하고 아이디어 설계공모에 당선된 전문가를 해당구역 총괄건축가(MA)로 위촉해 디자인을 총괄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신도시의 경우 이르면 이달 중 ‘지속가능한 신도시계획기준’과 ‘신도시 자문위원회 규정’을 개정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새로 도입되는 MA제도는 위례신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향후 착공하는 모든 신도시에 적용된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