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김종훈 통상본부장 “한·인도CEPA, 보호주의 차단 의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07 11:17

수정 2009.08.07 11:06

한국과 인도는 7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비준동의 절차를 밟은 후 내년 1월 협정이 발효될 예정이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간 CEPA 협정 체결은 브릭스 국가와 체결하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인도는 OECD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것”이라면서 “양국 경제가 상호보완성이 커서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이번 한·인도 CEPA 서명은 세계적 경기침체 극복 위해서는 보호주의를 차단하고 자유무역주의 확산해야 한다는 양국의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 “국내적으로 국회 비준동의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장관은 “한국 경제는 인도 경제 성장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이번 협정은 양국간 경제의 상호보완성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CEPA협정 서명을 환영했다.



이어 샤르마 상공장관은 “인도의 노동시장, 지식기반 서비스가 한국의 하드웨어 기술과 한층 ?완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정이 양국 기업들의 파트너십이 공고히 되는 기회가 돼 양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