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께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등 수도권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이 사전 예약방식으로 공급되는 데 이어 내년에는 기존에 조성 중인 일반 공공택지지구에서도 615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이들 기존 택지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에는 시공단계를 축소한 ‘직할시공제’가 도입돼 건설원가와 분양가(임대료)가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주변 분양가의 70% 안팎 수준인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활성화기 위해 경기 안양 관양지구와 고양 삼송지구, 인천 소래지구 등 전국 9곳의 기존 공공택지지구에서 615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내년 중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유형 및 물량은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 970가구 △경기 성남 금광지구 673가구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 333가구(이상 국민임대) △경기 남양주 별내 478가구 △경기 고양 삼송 918가구 △인천 소래 800가구 △부산고촌 410가구(이상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경기 오산세교1지구 1050가구 △충북 증평 송산 518가구(이상 공공분양) 등이다.
국토부는 특히 이들 보금자리 주택은 직할시공제 방식으로 건설해 분양가를 평균 4%가량 낮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이들 사업지에 대한 보금자리주택 지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분양주택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사전예약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주택공사나 통합공사, 지방공사 등의 사업시행자가 전문업체와 직접 공사를 계약토록 해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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