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에 빠진 대학생 한자리에

지령 5000호 이벤트
“전국대학생, 재즈로 通하다.”

60명의 기획단, 60명의 서포터즈, 20개 대학에서 온 150명의 아티스트 등 전국에서 모인 총 270여명의 대학생들이 성대한 ‘재즈축제’를 펼친다.

다음달 5일 서울 공덕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이틀간 벌어질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은 대학생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전국 20개 대학에서 뭉친 재즈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물론, ‘재즈 콩쿨’도 열려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마포아트센터의 아트홀맥, 플레이맥, 다목적홀 등 마포아트센터 전체 구역을 활용해 2일간 총 10회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20개 대학 재즈동아리들로 구성된 ‘전국재즈동아리연합’의 콘서트 ‘동감’은 아트홀맥(780석)에서 오후 7∼9시에 진행되며 예비대학생·대학생·졸업생을 타깃으로 하는 ‘재즈 콩쿨’은 5∼6일 이틀에 걸쳐 플레이맥에서 오후 4시까지 본선과 결선이 열린다. 또 이정식, 신관웅 빅밴드 등 기성 재즈 연주가들의 공연은 오후 4∼6시에 벌어진다. 오후 9시부터는 관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잼 데이’가 진행되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이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전재페) 기획단’은 최연소 예술감독 이명재씨(24)를 중심으로 2009년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0여명의 대학생들로 이뤄진 집단이다. 전재체 기획단은 직접 만든 기획안을 들고 대기업을 찾아가 스폰서협상을 체결하고 마로니에 재즈페스티벌 기획에서부터 10주간의 코엑스 공연까지 무사히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는 ‘불우청소년 꿈 여건마련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된다. 2월 5∼6일 총 4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플레이맥·다목적실·로비 외 공연장 전체. 1만원(학생할인 5000원). (02)3274-8600.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