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진권 대전고법원장

김진권 신임 대전고법원장은 1979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28년 간 한번도 재판부를 벗어난 적 없이 민·형사, 가사, 행정 등 각종 소송의 재판업무에 매진해 풍부한 재판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건의 심리 및 판결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한편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재판의 과정과 결과 모두에 대해 당사자들의 승복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형사재판장으로 재직시 사실관계가 형식적으로 조사된 채 법정형이 지나치게 무거운 준강도상해죄로 기소된 피고인에 대하여 세심하게 심리한 후 법령의 적용을 바꾸어 가벼운 법정형의 절도죄, 상해죄만을 인정하여 집행유예로 석방하는 등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제동을 건 판결을 다수 선고했다.


진술거부권과 변호사선임권을 고지 받지 못한 채 임의동행을 당한 피고인의 수사기관에서의 진술에 대해 임의성을 부정하고 무죄판결을 선고하는 등 국민의 기본적 인권의 옹호에 철저했다,

성품이 소탈해 동료 및 선후배 법관들과 두루 격의 없이 지내면서 막걸리, 소주 등 서민적 분위기의 술자리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항상 온화하고 친근감 넘치는 자세를 견지해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 주며 재판업무에 있어서는 세심하면서도 재판부 구성원이나 일반직원들에 대해서도 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전형적인 덕장형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종합민원실의 One-Stop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종합민원실과 별도로 열람 복사 제증명만을 담당하는 전담창구를 신설하는 등 재판운영 개선 및 민원서비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평소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전국의 고적을 두루 답사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 왔고 가족관계는 이난희 여사(56세)와 2남

▲전북 남원 출생 ▲서울대 법대 ▲사시 19회 ▲부산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수원지법원장 ▲서울동부지법원장

/jjw@fnnews.com 정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