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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펀드마을’]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0 16:32

수정 2010.03.10 16:32

'고객 자산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가치 상승.'

KTB자산운용이 10년 넘게 추구하고 있는 일관된 철학이다.

이를 위해 KTB자산운용은 3가지 원칙에 충실하고 있다.

첫째는 투명한 운용이다. 엄격한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제반 법규 준수사항을 늘 체크하며 운용내역과 성과를 공개한다.

고객 중심의 운용도 빼놓을 수 없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함은 물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위험 대비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여기에 내재가치에 충실한 운용방식이 더해지면 KTB자산운용만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의 경제 및 산업전망에 근거한 톱다운(Top-Down) 방식의 접근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태도는 KTB자산운용을 장기수익률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운용사로 만든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300억원 이상 운용사 27곳을 대상으로 최근 5년 수익률 성장형 부문을 조사한 결과 KTB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KTB자산운용은 최근 5년 수익률 주식혼합 부문에서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장기수익률만 좋은 것도 아니다. 주식혼합형 운용사 순위에서 최근 1·2·3년 수익률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4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운용철학의 지속적인 정립으로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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