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인 고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시장의 단기 움직임이나 테마 움직임보다는 성장성과 수익성은 높으나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는 종목을 발굴해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정통적 펀드운용을 한다.
운용전략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성장 패러다임을 중시한 가치분석에 집중한다.
성장주와 가치주를 모두 투자 대상으로 하며 특히 가치주의 경우 성장성이 전제된 실질 주가수익비율(PER) 분석으로 '성장가치주' 투자에 주력한다.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지난해에는 연기금의 국내 성장형주식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07년 4월 설정된 대표 주식형펀드인 '아이좋은지배구조증권투자신탁 1'의 2008년, 2009년 수익률은 각각 상위 5%, 11%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아이투신운용 우경정 대표는 "투명하고 부실 없는 정도운용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내실 있는 선진 전문투자신탁운용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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