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내 IT여성인력 8만6000명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8 10:36

수정 2010.03.18 10:35

【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도내 IT분야 여성인력이 2008년 기준 8만6000명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도가족여성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취업자 중 IT직종 취업자는 2008년 기준 46만9000명으로 추산되며, 여성은 그 중 18.4%인 8만600명이다.


여성 IT직종 취업자의 교육수준은 고졸이 48.0%로 가장 많고 대졸이 40.0%, 석·박사가 6.7%로 남성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T직종 여성인력을 살펴보면 52.3%가 하드웨어 유지와 통신방송서비스 직군에서 일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직군에서 15.9%, SW·SI 설계 직군에서 10.8%가 근로하고 있다.


근로형태로 보면 여성의 경우 상용근로자 82.3%, 임시근로자 10.7%, 자영업자 2.5%, 일용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 각 1.6%, 고용주 1.3%로 남성에 비해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 및 무급가족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ung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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