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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계 한인입양인대회 개막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03 09:34

수정 2010.08.03 09:34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세계 한인 입양인 대회(IKAA Gathering 2010)’ 개막식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세계 한인 입양인 협회(IKAA·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s)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한인 입양인 총 6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모국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세미나,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함께하는 MT, 입양인 월드컵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위원회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IKAA회장인 팀 홈씨와 부회장인 리셀로테 해진 버크모스씨를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고,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의 특별혜택과 7대 특별이벤트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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