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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청소년 경제교실’..누적 수강생 1만명 돌파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15 06:20

수정 2010.11.14 22:53

SK증권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누적 수강학교와 수강인원이 각각 100개, 1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신정여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 임직원들이 전문강사로 직접 참여해 인근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소비, 저축, 신용 등 경제관련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공고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에 일조함은 물론 정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강사진을 제공하는 증권사로는 SK증권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SK증권 이현승 대표 또한 신정여상, 미림여자정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세 차례에 걸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경제상식 및 직업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참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정예화된 사내 강사진의 확충은 물론 공부방·복지시설·야학 등 그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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