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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화학, 성장기대감에 강세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16 13:54

수정 2010.12.16 13:54

삼영화학이 증권가의 성장 전망에 강세다.

16일 증시에서 오후 1시53분 현재 삼영화학은 전일보다 2.11% 오른 2만4200원데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허은경 애널리스트는 "식품용 포장필름과 캐퍼시터 필름(콘덴서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필름 전문업체로 식품용 포장필름은 캐쉬카우로 이익률이 높진 않으나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캐퍼시터 필름은 국내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생산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영화학이 캐퍼시터 필름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 호조와 자회사의 실적 개선, 저평가 및 연말 배당 메리트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올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8억원(15.1% 이하 전년대비 증가율), 164억원(54.7%)으로 전망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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