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웰컴 투 2011 펀드마을] Kdb산은자산운용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5 17:07

수정 2011.02.15 17:07

Kdb산은자산운용(대표 김호경)은 13조원 규모의 수탁액으로 업계 8위권에 포진한 산은금융지주 계열의 대형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해 펀드 환매 폭증에도 연초 대비 수탁액이 2조3000억원 증가하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공모펀드 분야 확대와 국내 대표 주식형 펀드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집중과 선택이라는 키워드를 반영한 '산은2020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1월 말 현재 설정 이후 수익률이 23.3%에 달해 BM수익률 16.7% 대비 6.6% 초과 수익을 내고 있다.


이 펀드는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포트폴리오 펀드로 KOSPI 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주력제품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 30% 이상 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의 기업을 타깃으로 투자풀을 구성해 20개 종목을 선별한다.


철저한 계량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투자하는 퀀트펀드 방식을 적용하며 기업 탐방 및 컨센서스 데이터를 통한 유효성을 검증해 지속적으로 투자 기업에 대한 매력도를 확인한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