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웰컴 투 2011 펀드마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15 17:08

수정 2011.02.15 17:08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최재혁·허필석 공동대표)이 운용하는 펀드 수는 많지 않다. 새 펀드를 유행에 따라 수시로 내놓기보다는 현재 펀드를 잘 운용하는 것이 고객을 최우선 하는 길이라는 투자철학 때문이다.

이런 원칙은 펀드매니저들의 평균근무기간이 업계 최고 수준(평균 7년 7개월, 2010년 12월 말 기준)이라는 사실에서도 드러난다.
운용 철학의 지속성과 운용 인력의 연속성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이것이 결국 장기 운용성과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고객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 계열 판매사가 없는 독립 자산운용사로서는 드물게 13개 은행, 31개 증권사와 5개 보험사의 광범위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11년 연속 흑자라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우수한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간판 펀드인 '블루칩배당주 펀드'와 '커버드콜 주식형펀드' 등은 8∼9년 이상 단일 펀드로 운용하고 있으며 꾸준히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고객에게 장기 투자에 적합한 검증된 펀드로 자리잡고 있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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