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앤크라이’ 손담비, 블랙스완 완벽 변신 “편견 깨고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3 00:37

수정 2014.11.06 18:12



[스타엔 최정인 기자] 가수 손담비가 블랙스완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TV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한 손담비는 피겨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그동안 노력없이 가수가 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그냥 얼굴이 좀 예쁘고 그런 걸로 화제가 됐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런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노력 안 하면 안 나오는 것도 알고 내가 타고난 게 있는 것도 아니다.
얼굴 예쁜 걸로 이슈된다는 그런 말 안 듣고 싶어서 발악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더불어 이날 손담비는 검은 백조를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과 짙은 눈화장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표현력으로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서지석, 이규혁, 박준금, 크리스탈, 이아현, 진지희 등 스타 10인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되며 최종 우승자는 8월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된다.

관련기사
'1박2일' 최지우 "제대로 놀고 싶어서 나왔어요"
임재범 ‘여러분’ 호평..‘진정성’ 섞인 눈물의 내레이션
‘나는 가수다’ 김연우, ‘나와같다면’ 열창 불구 ‘탈락’
‘씨스타19’ 보라,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출연진 시선고정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