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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3회 서울국제신약포럼/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환영사·개막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7 18:51

수정 2011.06.27 17:12

제3회 서울국제신약포럼(SINDF)에 참석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로 국내 제약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제약산업은 인구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간 한국은 뛰어난 정보기술(IT),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정부의 적극적 육성정책 등을 바탕으로 제약산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건강보험제도 개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 등으로 국내외 제약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요소를 인지해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특화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진출여력이 큰 북미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화가 국내 제약기업 성장의 관건이라는 인식하에 제약산업을 포함한 의료기술(HT)산업의 북미시장 진출 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1차 HT산업 글로벌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해 국내 HT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복지부와 지식경제부는 HT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상호공조 강화뿐 아니라 국내 HT 브랜드의 이미지와 신뢰성 제고, 상대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킹, 마케팅 인프라 구축, 개별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 획득, 금융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과의 공조가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해야 할 것이며, 적극적인 글로벌화 경영을 해야 할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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