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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 크라이’의 3차대회에서 막내 진지희 차준한 커플이 탈락해 모든 출연자들이 눈믈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유노윤호-클라우디아, 이규혁-최선영, 손담비- 차오름, 이아현-김현철이 무대를 꾸민 후 탈락자 발표가 이뤄졌다.
지난 주에는 크리스탈-이동훈 팀이 심사위원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김병만 –이수경, 3위는 박준금-김도환, 진지희-차준환이 4위의 성적을 거뒀다.
모든 출연자들의 경기를 마친 후 순위 발표가 이뤄졌고 1위는 화려한 기술과 안정적인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준 크리스타-이동훈이 기록했다. 2위는 이규혁-최선영, 3위는 손담비-차오름, 4위는 김병만-이수경, 5위는 유노윤호-클라우디아, 6위는 박준금 김도환이 차지했다.
이에 이아현-김현철, 진지희-차준환 두 팀이 남아 탈락자의 호명을 긴장감 속에서 기다렸고 결국 진지환-차준환이 탈락했다.
탈락자가 호명되자 이아현은 눈물을 보였고 진지희를 안으며 “미안하다”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탈락한 진지희와 차준환은 애써 웃어보이며 “학교에서 스케이트 열심히 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고 차준환도 “탈락할 것을 예상했었다”고 말했지만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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