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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한국형 헤지펀드 성장전략 모색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6 17:43

수정 2014.11.05 14:25

"대체투자시장(Alternative Investment Market)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파생상품시장의 미래와 전략을 모색하게 될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인 '제9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가 파이낸셜뉴스신문 주최로 오는 23∼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대체투자시장: 그 현실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제9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현황과 미래, 조만간 국내에 도입될 헤지펀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헤지펀드와 관련된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논의들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23일에는 '글로벌 파생상품시장의 성장 전략'과 '아시아 파생상품 시장의 새로운 지형'을 주제로 석학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첫 주제에서는 최승묵 미 네바다 주립대학교 교수를 의장으로 구안 옹 블루라이스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 니시노 노리히코 노무라 금융투자 대표이사, 에드 로저스 로저스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대표, 버나드 록 FX 컨셉츠 아·태 대표 등이 연설에 나선다.


두번째 주제에는 진추안 두안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가 의장으로 나서며, 앤드루 서 RBS HK 본부장, 파제트 찰스 대어 브라이언 클리포드 챈스 홍콩 파생상품규제전문변호사, 윌리엄 페섹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시엔펑 마 중국증권감독위원회 연구센터 이사 등이 아시아 파생상품 시장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의 전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로버트 버키 아이작슨 퓨처 펀딩 컨설턴트 회장을 중심으로 마이클 두빈 실버크레스트 자산운용 본부장, 조너선 바커 톰베스트 파트너, 찰스 존슨 타노캐피털 창립자 겸 본부장, 존 하우 패트리어트그룹 대표, 히라주미 노리아키 윈튼캐피탈 한국영업 대표 등이 연설한다.
이어 '아시아 헤지펀드시장의 성장 전략' 주제에서는 의장인 카메론 김 CMC 마켓 이사를 비롯해 윌리엄 토머스 밀스 하이랜드 어소시에이트 대표, 칼빈 호 아·태&일본 JP모간 대체자산관리 본부장, 포람 퐁 페가수스펀드 본부장, 히로키 야기 노무라펀드리서치 및 테크놀로지수석펀드분석가 겸 헤지펀드팀 헤드 등이 참석한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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