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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지가 K팝(K-POP)차트를 신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빌보드 코리아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빌보드 K팝 차트’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빌보드 코리아측은 차트 순위는 매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하며 일본과 러시아, 브라질의 빌보드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차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 에펠바움 빌보드 발행인은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음악 시장”이라며 “빌보드 K팝 차트를 통해 세계 음악 시장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8일자로 발표된 첫 순위에서는 걸그룹 씨스타의 ‘소 쿨’이 1위를 차지했으며 리쌍의 ‘TV를 껐네’가 2위로 뒤를 이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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