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총 63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지시장 진출의 발판을 모색하며 한-ASEAN FTA 발효로 인한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한-ASEAN FTA 수혜품목 중심으로 전시회가 운영되며 관세인하 품목에 중점을 두고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기센터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변 ASEAN 국가 바이어를 이 행사에 초청해 전략적인 수출상담 기회를 갖기로했다.
참가기업 선정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 중 현지시장 진출이 용이한 소비재, 전기 전자제품, 산업용품 및 자동차용품 위주로 이뤄졌다.
경기중기센터는 그동안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등의 운영을 통해 사업수행역량을 축적해왔다.
중기센터는 이번 행사에서도 사전에 경기비지니스센터(GBC)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구매력있는 현지바이어에게 초대장을 보냈고 참가기업과의 1대 1 매칭도 마련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G-FAIR 쿠알라룸푸르는 FTA 발효로 인한 경제적인 이득과 함께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한 말레이지아 국민들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wts140@fnnews.com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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