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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탑프라이드 상품] LG전자 ‘엑스노트 Z330’

황보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2 16:58

수정 2014.11.20 12:04

이달 중순에 선보일 예정인 LG전자의 인텔 차세대 플랫폼 울트라북 기반의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Z330 시리즈'는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 기준을 훨씬 웃도는 성능과 디자인을 구현했다.

33.8㎝(13.3인치)인 '엑스노트 z330'은 자체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전원을 켜고 9.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될 정도로 빠르다. 이는 동급 모델 중 최단 시간으로 일반 노트북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또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전체 두께가 14.7㎜로 얇다. 이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디자인을 완성했다.

화면 테두리 폭을 종전보다 8㎜ 줄인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해 33.8㎝(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30.5㎝(12인치)대 크기 수준을 유지할 뿐 아니라 무게도 일반 넷북보다 가벼운 1.21㎏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인텔 2세대 코어i7/i5 중앙처리장치(CPU)와 SATA3 방식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20% 향상시켰고 응용 프로그램 로딩시간도 단축시켰다.


배터리 지속시간도 6시간 이상이며, USB 3.0 포트 및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Ready)를 탑재해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가격은 170만∼260만원대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엑스노트 z33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와 두께를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성능과 디자인, 휴대 편의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해 향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LG전자가 출시할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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