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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부산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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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콜센터 개설, 신사옥 준공 등을 통해 부산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부산에 기반을 둔 BS금융지주가 손보사 인수를 추진하는 등 손보업계가 부산에 주목하고 있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 달 초 부산에 연면적 4만3362.34㎡, 지하 6층, 지상 27층의 메리츠타워를 준공한다. 메리츠화재는 부산메리츠타워 준공을 기점으로 45개의 거점 재배치와 조직생산성 향상을 통한 내실화를 기반으로 공격적 매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부산으로 콜센터를 이전해 연말까지 250여명에 달하는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올해도 거점과 조직 확대를 통해 부산지역 내 연 10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업계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부산사옥 준공을 기반으로 90주년을 맞은 메리츠화재의 발전을 구현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경쟁체제에 대비해 최신 전산설비 시설을 갖추고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빌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부산시와 텔레마케팅(TM)센터 설치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부산시가 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중 100석, 내년까지 200석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BS금융지주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손보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BS금융지주는 손보사 인수를 통해 부산은행에 치우쳤던 기존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 250여개 지점의 방카슈랑스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BS금융지주는 최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손보사 인수 추진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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