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라오스 비엔티안 정기 노선 첫 취항

황보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8 23:00

수정 2012.03.28 23:00

진에어의 인천-비엔티안 정기편 LJ015편의 취항식이 28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114번 탑승게이트 앞에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왼쪽부터)김창동 진에어 운송팀장,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 이재숙 주한 라오스 통상대사, 정훈식 진에어 운영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의 인천-비엔티안 정기편 LJ015편의 취항식이 28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114번 탑승게이트 앞에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왼쪽부터)김창동 진에어 운송팀장,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 이재숙 주한 라오스 통상대사, 정훈식 진에어 운영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과 라오스의 첫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비엔티안 노선의 첫 취항식을 갖았다.


이 날 인천 국제 공항 114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에 참석한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와 이재숙 주한 라오스 통상대사 등은 비엔티안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주며 축하했다.


진에어는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취항 행사 자리에서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는 "신노선·신시장 개척은 단순히 항공사의 성과로만 남지 않는다"며 "국가 대 국가의 인적·물적, 그리고 문화적 교류의 의미에서 오늘의 첫 직항 노선 운항은 큰 의미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bh@fnnews.com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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