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못된눈, 김석류 “베이징올림픽때 도우미엉덩이 보더라” 폭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9 23:54

수정 2012.11.29 23:54



김석류 전 스포츠 아나운서가 남편 김태균 선수의 못된 눈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야구선수 김태균-김석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류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수상 당시 김태균이 금메달을 전해주는 도우미를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았다.
엉덩이를 보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김석류의 폭로에 김태균 선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김석류는 “내가 확실히 봤다”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MC 김구라는 김석류에게 “그럼 본인이 엉덩이를 자주 보여줘요”라고 말하며 중재에 나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 선수는 방송 최초로 딸 효린 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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