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대한줄기세포성형외과학회 등 강남세브란스 줄기후원회에 5000만원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7 11:18

수정 2013.03.07 11:18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왼쪽 두번째)이 신동진'SC301 성형외과 원장(왼쪽 세번째)에게 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질병 퇴치를 위한 노력에 뜻있는 독지가들이 후원회를 결성, 지속적인 기금 조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신동진 SC301 성형외과 원장(대한줄기세포성형외과학회장)과 박대열 ㈜스틸코리아 회장, 김지인 스킨스파바이 대표는 혈관대사질환으로 투병중인 불우 환자를 위한 진료비 후원 및 줄기세포연구를 통한 혈관대사질환 퇴치연구기금으로 총 5000만원을 이병석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속적인 후원과 뜻있는 후원자 확대를 위해 김성일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전 공군참모총장)을 회장으로 하는 '강남세브란스 줄기후원회'를 발족했다.


안철우 혈관대사연구소장(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병 등의 혈관대사증후군 질환들은 우리 몸의 혈관을 비롯한 여러 내부 장기에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강남세브란스 줄기후원회는 이들 만성질환자 에게 소중한 희망이자 질병완치를 위한 줄기세포연구 활성화에 큰 씨앗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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