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2’ 주상욱, 섬뜩한 살인마 포스..‘다크 지훈 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7 13:40

수정 2013.04.17 13:40



주상욱이 섬뜩한 눈빛의 살인마 포스를 발산하며 ‘다크 지훈’으로 돌변했다.

17일 공개된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이하 TEN 2)’ 촬영 현장 사진 속에는 은색 리볼버 권총을 만지작거리는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푹 눌러 쓴 검정색 캡의 챙 아래에서 번뜩이는 주상욱의 눈빛에는 살기가 등등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 뿐 아니라 올블랙 의상을 입은 채 어둑어둑하고 먼지가 자욱한 공간에 앉아 있는 모습은 흡사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 같은 인상까지 풍기고 있다.

무엇보다도 조안의 테이프 연기 투혼으로 화제가 되었던 촬영 현장에서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여지훈이 ‘살인마 F’일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여팀장이 F라니! 절대 안됨”, “사라진 여팀장의 진짜 정체가 뭘까요? 2화 너무 떨리고 기대됨”, “ 재미있어서 시즌 1 복습 들어갔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분),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의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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