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한화 13연패 탈출에 “이글스라 정말 행복해요” 눈물소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7 13:58

수정 2013.04.17 13:58



김석류 전 아나운서가 한화 연패 탈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의 아내이자 전 KBSN 스포츠 아나운서 김석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화 13연패 탈출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고맙습니다. 낯설었지만 이젠 이곳이 내게도 고향이 돼버린 이유는 언제나 따뜻하게 한화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계셨기 때문이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기자마자 전화 오는 (최)진행이네 언니, (이)대수 형부네 언니, (김)경언 형부네 언니..다들 울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남들은 우승한 줄 알겠다고 왜 우냐고 하겠지만 이글스 팬이라면 아마 한마음이겠죠”라며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응원글 끊임없이 남겨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글스라 정말 행복하네요”라고 1승에 대한 기쁨을 마음껏 표했다.


한편 김석류 전 아나운서와 김태균 선수는 지난 2010년 12월1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