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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일 진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19 15:35

수정 2014.11.06 01:26

국내에서 6개월만에 600만 회원을 확보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일본 모바일 광고 회사 '애드웨이즈'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의 개발사 NBT파트너스는 지난 3월 '애드웨이즈'와 양해각서(MOU) 체결 후 도쿄 신주쿠에 일본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 NBT파트너스 재팬을 설립했다.

NBT파트너스 박수근 대표는 "수개월 간 현지화와 선행 영업 등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런칭했다"면서 "일본 유명 게임사 팀장, IT·마케팅 업체 출신의 현지직원들을 직접 채용했다"고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을 활용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며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준 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광고 영업 등은 '애드웨이즈'가 맡아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미 야후재팬, 라이온, 세븐은행, 통신사 NTT도코모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을 중심으로 약 60건의 광고를 확보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2001년에 설립된 '애드웨이즈'는 광고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 등 양질의 모바일 프로모션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내 모바일 제휴광고와 다운로드당 과금(CPI)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캐시슬라이드 일본 응용프로그램.
캐시슬라이드 일본 응용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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