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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이근호,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MVP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4 10:36

수정 2014.11.03 16:14



이근호(28,상주 상무)가 K리그 챌린지 주간 MVP에 선정됐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힘과 스피드서 상대 수비를 압도하며 확실한 득점원 역할 수행. 2득점”이라는 평을 달며 이근호를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이근호는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FC안양과의 경기서 시즌 12호골과 13호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근호는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에 치른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회복된 골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근호와 같은 공격수 포지션에서는 “득점력 뿐 아니라 넓은 시야와 도움 능력을 겸비한 팀 공격의 핵심. 1도움”의 평을 받은 알미르(고양)가 뽑혔다.

이 밖에도 미드필더에는 이광진(광주)과 김준엽(광주), 알렉스(고양), 이승현(상주)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비수에는 박희성(광주)과 여효진(고양), 김형일(상주), 백종환(상주)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상대 슈팅을 차단했고 후방서 잘 지휘하며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운영. 무실점”이라는 평을 받은 김지성(광주)이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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