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마을기업 희망트럭’ 운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1 09:30

수정 2013.12.01 18:05

【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전시하는 '경상북도 마을기업 희망트럭' 행사를 이틀간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 마을기업! 행복담은 마을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트럭을 이용, 마을기업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오는 7일 대구시 동구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대구시 수성구 신매역 인근 시지근린공원과 북구 원대새마을금고 구암지점 앞 광장에서 각각 운영했다. 이동 홍보관인 희망트럭을 주무대로 전시·판매 부스가 동시에 설치·운영되며 저염김치 등 30여종의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경북 청정지역에서 마을주민이 직접 농산물 생산 및 가공한 품질 좋은 마을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시중 판매가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 문화공연 등 이벤트 행사 개최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창출단장은 "이번 희망트럭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의 10%는 경북도 마을기업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사회공헌에 솔선하는 기업으로 한층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마을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 기업의 영업매출 증대와 자력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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