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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탭북, 졸업입학 선물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아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7 09:46

수정 2014.10.30 03:08

LG 탭북, 졸업입학 선물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아

졸업과 입학 시즌이 돌아왔다. 하나의 과정을 무사히 끝냈음을 기뻐하고,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시기다. 여기에 축하 선물이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선물이 물망에 오르지만, 대학 신입생의 학업을 위해, 사회 초년생의 업무를 고려한다면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그야말로 제격이다.

노트북은 그 동안 부동의 졸업입학 선물 1위 상품이었다. 그런데 최근 그 아성에 도전하는 신규 세력이 등장했다.

바로 태블릿이다. 노트북의 많은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성까지 뛰어나 태블릿을 선호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것. 다만 방대한 양의 문서 작성 등 생산성 측면에서는 태블릿이 노트북을 따라가지 못해, 졸업입학 선물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이런 고민을 단 번에 해결해주는 대안이 제시되었다. 태블릿PC와 노트북이 결합된 ‘컨버터블PC’가 바로 그것. 특히, LG ‘탭북’은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기술이 돋보이는 ‘오토 슬라이딩’(Auto-Sliding) 방식을 채택해 대표적인 컨버터블 PC로 손꼽히고 있다. 평소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문서작성 시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 노트북과 같이 타이핑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선보인 LG전자가 출시한 ‘14년형 탭북’(모델명: 11T740)은 앞선 세대의 장점을 모두 뽑아 진화시킨 차세대 모델이다. 가장 먼저 전작(Z160) 대비 3mm나 얇아진 16.7mm의 두께와 0.2kg 가벼워진 1.05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작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컨버터블 PC’는 올해 울트라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고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면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2014년이 ‘컨버터블 PC’의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업계 안팎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LG전자의 ‘14년형 탭북’(모델명: 11T740)은 기존에 갖고 있던 탭북의 DNA는 그대로 유지하되,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시킨 모델이다. 11.6인치 1366x768 해상도의 IPS HD 패널이 풀HD로 높아졌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풀HD IPS 패널은 각종 사진 및 영화, 게임협회에서 ‘최고의 패널’로 꼽힌 바 있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이런 강점 덕분에 벌써부터 노트북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대안이 없는 유일한 선택’, ‘강력 추천 제품’ 등 극찬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눈 건강, 부팅 속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 기능까지 선보였다. 파란 빛(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부담을 덜하다. 이렇게 전환하면 화면이 종이 느낌이 나게 되면서 눈부심을 줄여줘 마치 인쇄된 신문을 읽는 듯 눈이 편안하다. 또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화면이 켜지는 ‘슬라이딩 온’ 기능까지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

LG전자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3월 말까지 ‘2014년 LG PC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PC구매를 위한 좋은 기회로 LG전자의 2014년 최신 PC를 바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4년형 탭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무선마우스와 미니무선공유기를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편의성에 성능까지 높인 ‘14년형 탭북’으로 차세대 기술 선점 및 ‘컨버터블 PC’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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