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제6회 펀드마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7년10개월간 운용 능력 검증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5 18:27

수정 2014.10.29 06:45

박래신 대표이사
박래신 대표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추천하는 대표펀드는 지난 7년간 이 운용사만의 운용능력이 높은 수익률로 검증된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이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1호(주식)C는 지난 2006년 4월 18일부터 현재까지 약 7년10개월간 운용된 펀드로 수익성과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 펀드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후 적정한 가격에 매도해 수익을 얻는 가치투자방식으로 운용된다.

장기가치투자 대표 운용사인 밸류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이 펀드는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국내 가치투자의 대표주자인 이채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팀 매니저들이 연간 1500회 넘게 기업탐방을 다니며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펀드 수익의 근원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외부로 드러나 있지 않지만 주식시장의 흐름과 무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밸류운용만의 펀드운용 노하우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을 3년까지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3개월만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펀드와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기간이다.
밸류운용은 잦은 자금 유출입이 장기가치투자를 저해하는 첫 번째 요인이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다소 부담은 되더라도 진정한 가치투자를 실천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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