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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수주 확대 위해 GIF 확대, 투자개발형 사업진출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3 10:00

수정 2014.10.29 00:08

정부가 해외건설수주 700억달러 시대를 맞아 맞춤형 글로벌 인프라펀드(GIF)를 확대, 우리 기업의 투자개발형 사업진출을 돕고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지원 등을 통한 수익성 관리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국토부가 이날 보고한 2014년 해외건설 추진계획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7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우리기업들의 해외건설사업 수주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리스크관리 지원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 질적 내실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 수익성 제고 지원, 중소·중견기업 진출 확대, 진출시장·공종 다변화,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등 5가지 내용을 큰 틀로 수주 확대 및 수익성 향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선 투자개발형 사업진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공공주도 펀드로 확대·개편하고 중소·중견기업 이행성 보증을 위해 시중은행에서도 사업성 평가를 통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강화를 위해 제3국 공동투자를 위한 사업발굴을 강화하고 오는 9월에는 해외 민간투자사업 협력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외건설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지역별 진출 전략과 해외진출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고위급 초청연수를 확대해 향후 이들 지역 수주가 보다 쉽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보다 활짝 열어주기로 했다. 독자적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해외에서 원도급을 할 수 있도록 우수 해외건설업체를 선정해 시장개척자금 지원, 맞춤형 수주 지원, 해외건설브랜드 홍보, 보증한도 확대 협의 등을 집중 지원한다.


■공공기관 동반진출 때 평가 반영

아울러 아직 진출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은 대기업과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대기업들의 공공공사 사전적격심사(PQ) 등을 통해 상호협력평가를 도입하고 공공기관들도 동반진출할 경우 기관평가때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국에 대한 맞춤형 진출전략을 수립해 타깃형 수주지원단을 연중 파견하고 시장개척자금 타당성 조사도 확대한다.
또 지난 2월 개소한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는 기존 센터와 유기적 연계체제를 구축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