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 애도 물결

파이낸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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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7:52

수정 2014.10.28 06:35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 애도 물결


걸 그룹 에이핑크가 팬 미팅 공연 취소를 알렸다.

4월 17일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는 “에이핑크 데뷔 3주년 기념 팬 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 역시 밝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취소된 팬미팅은 향후 날짜와 장소를 공지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당초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노원구 광운로 광운대학교에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한 두 번째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를 취소하게 된 것이다. 현재 에이핑크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잡혀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음원 발매를 연기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 결정 잘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 아쉽지만 다음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에이핑크 팬 미팅 공연 취소, 실종자들 얼른 구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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