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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안, 피부미용 광 마스크 장치 ‘비비마스크’ 출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2 14:10

수정 2014.10.28 05:04

웰리안, 피부미용 광 마스크 장치 ‘비비마스크’ 출시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최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된 뷰티산업관련 혁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피부미용기기 전문 제조 판매회사인 웰리안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LED(발광 다이오스) 근적외선 피부재생기기인 '비비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비마스크는 LED 근적외선 파장을 활용한 안면 및 두피 스킨케어 미용전문 최첨단기기로서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비비마스크 LED 근적외선은 열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피부세포를 손상시키지 않으며, 빛의 파장을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일반 세포뿐만 아니라 콜라겐 손상 회복과 함께 피부를 재생시켜준다. 또한 기존 침투능력이 없는 컬러테라피 기기처럼 특정 앰플을 사용해야 하는 제한도 없다.
아울러 임상실험 결과 피부톤 개선과 주름개선 및 피부손상을 유발하는 효소를 비활성화시키며, 여드름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안티에이징(노화방지)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웰리안 소병혁 대표는 "국내 최초로 LED와 근적외선을 하나로 융합한 비비마스크는 하루 17분씩 17일간 사용하면 여드름 피부관리와 피부미백, 피부주름, 두피관리, 탈모예방까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웰리안은 상반기까지 약 200개소에 설치 비비마스크 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화방지 시장뿐만 아니라 'IT와 의료기술' 융합 마케팅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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