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 등을 디저트로 먹기도, 오후 시간에 졸음이 쏟아질 때 에너지드링크 음료를 먹기도 한다. 저녁 식사 이전에는 매점에서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 초콜렛, 사탕 등을 먹는다.
이 양이 하루 동안 먹은 설탕의 양은 어느 정도이고, 적절한 수준일까.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우리나라 국민 1일 평균 당류 섭취 조사에 의한 연령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12~18세)에 69.6g으로 가장 높은 섭취량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평균 섭취량(61.4g)에 비해 13% 높은 수준이다.
과일이나 우유 등의 건강식품에서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설탕 이외 다양한 간식으로 추가 섭취되는 가공식품 섭취량(46.1g)이 높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음료수류가 14.3g(3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빵 및 과자, 아이스크림이었다.
특히 청소년 특히 많이 섭취하고 있는 탄산음료는 착향료,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에 의한 천식, 두드러기, 알레르기 등의 추가적인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는 음료 대신 물먹기, 가공식품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의 청소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 지침에 대한 교육내용이 수록된 '건강한 미래' 교육 리플렛을 개발했다.
이는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체중을 위한 올바른 식사습관의 첫 걸음으로 내가 먹는 설탕의 양을 알고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설탕을 줄이기 위한 다섯 가지 식습관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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