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데뷔곡 ‘러브레터’ 발표...신개념 걸그룹 가요계 입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2 13:33

수정 2014.10.27 07:11



신예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22일 정오 신예 걸그룹 베리굿이 데뷔 싱글 앨범 ‘러브레터(Love Letter)’를 전격 발표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평가 받고있는 베리굿은 지난 21일 데뷔곡 '러브레터'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 것에 이어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는 과거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렸던 보이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베리굿은 기존의 걸 그룹과 차별화 된 곡의 분위기로 순수한 소녀의 첫사랑 감정을 유럽스타일의 밴드사운드 하우스뮤직으로 풀어냈다.

이번 곡은 후크송에서 벗어나 가사 전달에 목적을 두고 멜로디 진행방식에 중점을 둔 곡으로 신나는 후렴구와 발랄한 멜로디는 ‘Oh-boy!! 너의 그 눈빛 속에 너의 그 미소 속에 푹 빠져 버린 날 이젠 말릴 수 없어’라는 가사로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고백하는 심정을 노래 해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의 초창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특히 숙녀가 되고 싶은 수줍은 어린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상상 속 결혼식이 섹시 컨셉만 어필하는 요즘 가요 시장에서 순순하고 소녀적인 이미지를 구현, 10대 소녀들의 상상 속 어설프고 귀여운 결혼식을 동화적이고 이색적으로 연출해 베리굿의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또한, 베리굿 멤버인 카리스마 보컬 리더 ‘태하’, 반전미모 래퍼 ‘이라’, 여신 모델포스 '수빈', 4차원의 매력녀 ‘나연’, 큐티 브레인 막내 ‘고운’ 등 다섯멤버들의 뛰어난 미모와 개성있는 음색으로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는 "러브레터를 유럽버전, 미국버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베리굿의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려했다"면서 이어 "베리굿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은 22일 첫 싱글 '러브레터'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