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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 5년간 주식에 35% 이상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3 15:08

수정 2014.05.23 15:08

향후 5년간 국민연금 기금의 35% 이상이 주식에 투자된다. 또한 이기간 목표 수익률은 5.8%로 운영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중기(2015~2019년) 국민연금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국민연금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5.8%로 정했다.

또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5% 이상, 채권 55%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결정했다.



이번 자산배분에서는 아울러 그간 추진해온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 등 투자 다변화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시장의 협소성 극복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을 마련해 다음달 개최되는 기금위를 통해 확정하고 정부예산안에 담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기금위는 외화단기자금 관련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기금운용기금 개정(안)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연금 기금의 외화계좌 개설 근거가 마련되면서 외화계좌 운영시 발생하는 외화단기자금의 환헤지 정책과 운용한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기금위는 외화단기자금은 환헤지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운용한도는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기별 일평잔 미화 3억달러 이내로 정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