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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만수르 맨시티 소유에 “피규어 사듯 장난감 목적인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0 13:19

수정 2014.06.20 13:19



김구라가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 구단 소유 이유를 추측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의 ‘썰전 인물 실록’ 코너에서는 아랍 석유재벌 만수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만수르 전에 러시아 석유재벌 아브라모비치도 첼시 구단을 인수하며 좋은 성적을 이끌었다. 갑부들이 명문 축구클럽을 많이 산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허지웅은 “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구단을 사들이는 게 세제 혜택이 있어서인가?”라고 궁금해 했고, 김구라는 “취미다. 한 칼럼을 보니 돈 많은 사람들이 구단을 소유하는 이유가 투자 목적도 있고 장난감 목적이 있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만수르는 장난감 목적이 아닐까. 일반인들이 피규어를 살 때 만수르는 램파드, 비야 등 살아있는 사람들을 사는 거다”고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김구라는 “만수르가 축구단을 운영하고 나서니까 우리가 알아보는 것 아니냐. 솔직히 그거라도 없이 터번 쓰고 나오면 치타 사육사인가 싶을 거다”며 “돈이 너무 많아서 사실 현실감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만수르의 둘째 부인 두바이 공주의 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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