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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식단-크로스핏으로 ‘나이스 바디’ 완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5:09

수정 2014.07.02 14:46

솔로앨범 '나이스 바디'로 컴백한 효민이 다이어트로 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철저한 식단조절과 효과만점 크로스핏 운동으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갖게 된 효민의 다이어트 비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몸속 깨끗이 비워주는 '레몬 디톡스'

효민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식단-크로스핏으로 ‘나이스 바디’ 완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효민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솔로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7일간 레몬 디톡스를 실시해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레몬은 비타민 C와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피부에 생기를 주고,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으며, 톡 쏘는 맛으로 신체에 활력을 준다. 레몬 디톡스 음료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레몬을 깨끗이 씻은 후 강판을 이용해 즙을 짜내고 여기에 나라 시럽을 1:1의 비율로 섞어준다.
여기에 생수를 혼합하면 디톡스 음료가 완성된다. 매 끼니 식사를 대신해 완성된 레몬수를 일주일간 마시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디톡스 후 '보식'도 중요해

효민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식단-크로스핏으로 ‘나이스 바디’ 완성!



이날 간담회에서 효민은 일주일 간의 레몬 디톡스를 마친 후 5일간 보식 기간을 가져 요요현상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효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공개한 효민의 보식 식단표에는 날짜별로 아침, 점심, 저녁의 음식이 꼼꼼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식단 사진에는 신선한 야채와 채소가 가득했다. 효민은 사과나 당근, 토마토 등을 갈아 만든 주스와 함께 방울 토마토, 샐러드, 영양죽 등 다양한 메뉴를 더해 보식 식단을 구성했다.

이처럼 보식 식단을 구성할 땐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 체중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성분의 식품을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식이섬유 및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효과만점 '크로스핏 운동'

효민은 식단 조절 외에도 크로스핏 운동을 병행하며 근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크로스핏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혼합한 운동법으로, 강도가 높고 동작이 다양하며 다양한 신체 부위를 발달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시간에 여러 동작을 실시해 지루하지 않고 역동적이며, 다이어트 뿐 아니라 지구력과 유연성, 민첩성, 균형감각도 기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크로스핏 운동으로는 아령처럼 생긴 케틀벨을 이용한 '케틀벨 스윙'을 들 수 있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상체를 숙인 뒤 케틀벨을 다리 사이에 넣었다가 앞쪽으로 던지듯 들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케틀벨 스윙은 간단하면서도 운동효과가 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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