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4번째 가스 기지인 삼척기지본부에서 4일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2010년 3월 삼척기지 착공에 들어간 이래 4년4개월여만에 가스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삼척기지는 지난 2006년 정부의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거, 평택·인천·통영에 이은 제4기지 건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금의 삼척 원덕읍 호산리 일원으로 부지가 확정됐다.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중인 가스공사는 저장탱크 6기와 부대시설을 2016년 6월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3단계는 저장탱크 3기 및 송출설비를 추가하는 것으로 2017년 5월 준공 목표다.
삼척기지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강원도 영동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내륙, 경남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까지 공급되며, 동절기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및 영남지역으로의 원활한 공급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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