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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제12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4 17:20

수정 2014.08.24 17:20


전환기를 맞고 있는 세계 경제를 비롯, 한국 경제·금융·자본·투자시장의 변화를 진단하는 장이 열린다. 파이낸셜뉴스가 오는 27, 28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에서다.

'시장, 리스크, 기회'라는 대주제 아래 3개 세부적인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제 흐름과 자본, 투자, 상품시장을 심도 있게 진단한다.

개막 연설은 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의 최고 전문가이면서 경영자로 꼽히는 윤치원 UBS그룹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맡는다. 글로벌 IB 업계 거물인 윤 회장이 총괄하는 자산 규모만 수백조원으로 추정된다.

세계 최대 상품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의 줄리앙 르노블 아·태지역 총괄 대표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국내 은행, 금융투자업계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와 관련해서는 장청스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원장조리가 중국 정책당국의 정책방향을 폭넓고, 깊이 있게 제시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경제전문가인 마사히로 가와이 도쿄대 교수도 강연자로 참여한다. 마사히로 가와이 교수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 재무성 등을 거쳤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파생, 선물시장 전문가도 '서울국제파생상품컨퍼런스'를 찾는다. 중국 최대의 선물회사인 시틱선물회사를 이끌고 있는 웬디위안 회장이 중국 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글로벌 투자전문가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는다.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을 이끌었던 조지 수다르스키 전 두바이 아부다비 투자청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8일 기조연설을 한다.

파생상품과 연계된 헤지펀드 전문가인 로버트 퍼거슨 미국 벤치마크플러스 대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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