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인천아시안게임 다양한 후원활동 펼쳐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8 10:23

수정 2014.12.03 15:05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삼성전자가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선수 휴게 공간(Samsung Athletes Meets)에서 카자흐스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삼성의 최신 전자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삼성전자가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선수 휴게 공간(Samsung Athletes Meets)에서 카자흐스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삼성의 최신 전자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미디어 라운지'와 '선수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를 공개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메인 프레스센터 내에 문을 연 '삼성 라운지'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취재진에게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커브드(곡면) 울트라고화질(UHD) TV,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S 등 삼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삼성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체험해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휴게 공간도 오픈 했다.
이 곳에서 선수들은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탭S, 헤드셋 등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음악감상,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 대여, 스마트 기기 캐리커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의 5개국 26명으로 출발한 '팀 삼성'은 한국 대표로 수영선수 박태환과 4명의 남자 골프 국가대표 선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6개국 31명이 활동하게 됐다.'팀 삼성' 선수들은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을 테마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삼성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이날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는 만큼 더 재미있어진다'라는 콘셉트의 바이럴 영상에 참여해 국내 스포츠팬들과 만나고 아시안게임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팀 삼성' 선수들이 속한 나라의 블로거들로 구성된 '삼성 소셜 캐스터' 9명도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아 개막식을 시작으로 팀 삼성 멤버들의 경기 소식과 선수 인터뷰, 삼성 라운지 소식 등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5회연속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삼성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에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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