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한화생명, 생보업계 최다 배타적사용권 획득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8 11:23

수정 2014.09.18 11:23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한화생명은 월 보험료를 연내에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The따뜻한 한화생명 정기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은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부여하며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한화생명의 획득한 'The따뜻한 한화생명 정기보험'은 연내 자유납은 고객이 매년 납입할 연간 보험료를 설정한 뒤 가입 1년 이후에는 고객이 편리한 시점에 연간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10만원부터며, 가입연령은 만 30세~74세, 연금 개시연령은 만 45세~90세다.

한화생명은 'The따뜻한 한화생명 정기보험'이 수입이 불규칙한 자영업·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은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최대화시켜 소득 불규칙성에도 안정적인 연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상품"이라면서 "무사망 연금으로 유병자는 물론, 시니어 계층까지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게 고객 선택권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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