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개장시황]개인-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소폭 약세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9 07:42

수정 2014.09.19 07:42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포인트(0.20%) 밀린 2059.0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꾸준히 주식을 파는 중이고 기관투자자들은 매수세로 이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10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도 40억원 순매도로 이에 동참하는 중이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1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소형주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중·대형주는 약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1%), 전기가스업(0.57%)등이 강세고 은행(-1.15%), 통신업(-1.06%)등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0.41%(5000원) 내린 12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57% 하락하며 전자업종이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5.52%), 한국전력(1.03%), 포스코(0.85%)로 상승세인 반면 SK텔레콤(-1.20%), 현대차(-1.15%), 기아차(-1.02%)등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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