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10명중 3명 "직장서 성희롱 당해"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9 12:02

수정 2014.09.19 12:02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희롱, 성추행 당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27.3%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은 56.4%가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희롱 예방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평생교육기관 에듀온 김학민 본부장은 "성희롱 예방 교육은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교육일 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기업이 과태료를 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라며 "인사 담당자 및 사내 강사가 교육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지만 기업 실정에 따라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에듀온 평생교육원은 최대 100%까지 국비지원이 가능한 곳이다.
에듀온 평생교육원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과정'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수업료의 80~100%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