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왕 먹는 디저트, 몸에 좋은 거 먹을래” 디저트도 골라 먹는 시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9 13:38

수정 2014.09.19 13:38

식사 후 먹는 디저트가 어느새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디저트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식사와 달리 디저트는 선택이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맛, 비주얼 등 특별한 요소가 필요하다.


여름 한철 내내 빙수가 디저트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면 가을로 접어든 요즘은 살 찔 염려 없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디저트가 뜨는 중이다.

리맨즈- ‘요거트 스무디’, ‘홍시 요거트’

요거트는 우유를 발효 후 응고시킨 식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다. 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장 내 산성도를 높여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 시켜주기 때문에 변비, 골다공증,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탄력과 미백 효과는 물론 여성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과 디저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거트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이하 리맨즈)을 추천한다.

카페 리맨즈의 요거트 스무디는 신선한 요거트를 시원하게 음료처럼 즐길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재료로만 맛을 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맛의 플레인과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그리고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 3종으로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홍시 요거트는 홍시가 제철인 가을에 즐기기 제격이다. 홍시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요거트의 농밀한 질감 그리고 아몬드 토핑의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본죽- 자연그대로음료

녹두, 단호박, 팥을 주재료로 하여 원재료의 건강함을 그대로 살린 건강 음료 3종이다.

본죽에서 죽을 맛보며 부담 없는 식사를 하고 지친 체력에 원기를 불어넣는 보충제 역할을 해줄 건강을 담은 고마운 디저트 음료이다.

가맹점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메뉴로 제작된 자연 그대로 음료 3종은 각 재료를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브릭팝-팝시클

수제 아이스바 브릭팝에는 통과일 조각이 들어있다. 키위, 오렌지, 사과, 토마토 등 각종 과일의 단면모양이 투명하게 비치는 팝시클은 첨가물 없이 과일을 갈아 만들기 때문에 베어 무는 순간 바로 그 과일의 맛과 향이 솔직하게 배어난다.

여름엔 수박과 포도, 가을에는 사과나 배 그리고 밤 등 계절에 맞는 제철 상품을 활용하여 그 계절에 가장 맛이 잘든 재료를 아이스바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브릭팝의 가장 큰 매력이다.


보뚜 아사이-아사이볼

아사이베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인근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이다. 천연 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슈퍼 푸드이다.

아사이볼은 브라질에서 오래 전부터 즐겨먹는 전통 건강음식으로 주원료인 냉동 아사이베리를 스무디로 갈아 만들고 그 위에 각종 과일과 견과류, 그래놀라등 다양한 토핑을 푸짐하게 올렸다.

칼로리도 낮으면서 인공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 디저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웰빙과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소비 트랜드에 따라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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