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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 왕배와 열애 중 고백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2 09:47

수정 2014.09.22 09:47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30)이 가수 출신 방송인 왕배(30·본명 김왕배)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희숙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수 겸 방송인 왕배씨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전희숙은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격려가 됐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희숙은 이날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의 리훌린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어 첫 메이저대회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냈다.


한편 가수 출신의 왕배는 현재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도 출연 중이다. 전희숙은 2002년부터 펜싱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왕배 전희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우와 보기 좋다" "왕배 전희숙, 부럽다" "왕배 전희숙, 훈훈하다" "왕배 전희숙,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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