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유룡 기초과학硏 단장, 한국인 첫 노벨상 후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5 15:54

수정 2014.09.25 22:35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유룡 단장이 톰슨로이터가 선정하는 노벨상 수상 예측 인물에 우리나라 연구자 가운데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IBS는 유룡 단장이 톰슨 로이터가 화학분야에서 선정한 3개 주제 분야 가운데 기능성 메조다공성물질 디자인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주제를 연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찰스 크레스지, 미국의 게일런 스터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는 2002년부터 예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과학 분야에서 156명 중 25명이 실제 노벨상을 수상한 만큼 이번 유룡 단장의 선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과학계의 큰 주목을 받게 됐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