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좋은데이, 창원 '로뎀의 집'에 차량 기증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6 18:06

수정 2014.09.28 18:20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26일 청소년 복지시설인 창원 '로뎀의 집'에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박덕운 본부장, 로뎀의집 조정혜 관장 등이 참석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26일 청소년 복지시설인 창원 '로뎀의 집'에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박덕운 본부장, 로뎀의집 조정혜 관장 등이 참석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재호)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석전동에 있는 청소년 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에 차량(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증했다.

창원 로뎀의 집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과 박덕운 본부장, 로뎀의 집 조정혜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 받은 10대 소녀들의 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에 외부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단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로뎀의 집에는 현재 26명의 소녀들이 가정생활, 진학, 상담, 치료, 직업(자립)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가정을 이룬 소녀들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 이사장은 "유해환경에 노출된 소녀들에 대한 보호에 그치지 않고 애틋한 사랑을 담아 치유의 역할을 실천하는 로뎀의 집을 응원한다"며 격려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재단은 '더불어 사는 좋은세상 만들기'를 위해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김해가야노인안전전문병원, 부산 성프란치스꼬의 집, 경남장애인문화센터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승합차량을 지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가정해체와 학교폭력 등으로 시련을 겪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극복을 돕기 위해 범숙학교의 '아름다운 도전' 극복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다 이주민 여성의 한국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체험장 운영 지원, 여성가장 자녀 교복 구매 지원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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